하하-별 득남,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드림이”

by정시내 기자
2013.07.09 13:39:32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와 별(본명 김고은) 부부가 득남했다. 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와 별(본명 김고은) 부부가 득남했다.

하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나를 보고 웃다.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스케줄도 펑크가 났다”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 존경한다. 아, 정말 행복하다”라며 “무엇보다 우리 아내 고은이. 작고 조그만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에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 이제 우리 세 식구 작은별 가족 예쁘게 살자. 정말 정말 사랑한다”라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하하는 또 “융드옥정님. 제가 어머니에게 여태껏 너무 큰 상처를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라며 어머니 김옥정 여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하하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별 득남 소식 축하해요”, “하하 이제 아빠 됐네”, “하하의 감정이 전해진다”, “드림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축하했다.

한편 하하-별은 지난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