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비 전액 투자

by김현식 기자
2022.08.29 18:15: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비 전액을 투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엠피엠지는 해피로봇레코드, 광합성 등 여러 음악 레이블을 운영 중이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 어 나이스데이’,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다수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브레이크, 소란, 쏜애플, 솔루션스, 노리플라이, 권순관, 이민혁 등이 엠피엠지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0일 방송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월오일, 나상현씨밴드, 헤이맨, 유다빈밴드, 터치드, D82, W24, PATZ, 행로난, SURL, 원위, 라쿠나 등이 경연에 참여하고 있다.

엠피엠지는 “창립 25주년 기념을 맞아 K컬처 붐 속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K밴드들이 조명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음원 및 콘서트 제작,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 홍보, 음악 수퍼바이저 등 다양한 영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뿐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밴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문화 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관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