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에 레게 페스티벌 초대받았다”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1.09 18:48:18

무한도전
[티브이데일리 제공] 하하가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과 만났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을 만난 하하의 소식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그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저씨가 나올 줄 알았는데 드레드락을 하고 왔다. 말라서 굉장히 잘생겼다. 외교관이 소개시켜줬다. 자메이카 역사상 최연소고 이런 머리를 한 사람도 나 밖에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소리쳤고 사기꾼이라고 몰아세우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하하는 이에 굴하지 않고 “2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레게 페스티벌이 있다. 유명한 아티스트들 다 소개시켜주고 우사인볼트를 내 뮤직비디오에 쓰라고 하더라. 그 분이 이번 페스티벌에 무한도전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끝까지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사기꾼이다”라며 하하를 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