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2.06.05 23:06:1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를 위주로 한 축구 전문 채널이 출범한다.
그 동안 IPTV 플랫폼에서 종합 스포츠 채널을 운영했던 SPOTV는 축구 전문 채널인 SPOTV 플러스(이하 SPOTV+)를 8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K리그를 비롯한 해외 인기 축구 프로그램을 주요 컨텐츠로 출범하는 SPOTV+는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POTV+는 우선적으로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하나인 CJ 헬로비전을 통해 서비스되는 서울의 양천구, 은평구와 부산의 4개 권역 6개구와 1개군 등 전국 20개 권역에서 가입만 하면 채널 604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POTV+는 K리그 생방송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와 북미프로축구리그(MSL)등을 방영하고, 특히 국내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생중계를 준비 중이다.
또한 다양한 축구 관련 매거진 프로그램이나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