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vs 하마사키 아유미, 日 오리콘 정상 각축

by양승준 기자
2009.03.25 20:04:29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J-POP’의 여왕 하마사키 아유미와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25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앨범 데일리차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동방신기 정규 4집 ‘시크릿 코드’(Secret Code)는 8만 2천 여장의 판매고를 기록, 같은 날 9만 9천 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하마사키 아유미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동방신기외에도 하마사키 아유미와 코다 쿠미 등 일본 정상급 가수들이 같은 날 음반 발매를 해 어느 때보다 오리콘 차트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하지만 동방신기는 이날 두 장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해 5,6위에 오른 코다 쿠미를 누르고, 일본 국민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는 근소한 음반판매량 차이로 2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