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11월 1일 컴백 확정…첫 정규앨범

by김현식 기자
2022.10.18 17:59: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드리핀이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를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식 SNS에는 드리핀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어두운 배경 속에 쌓여 있는 TV와 화면 속 엉망으로 깨진 유리와 풀려 있는 쇠사슬, 여러 대의 CCTV 등 강렬한 요소들의 조화를 이룬 티저 이미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이미지에 담긴 드리핀의 새 앨범명 ‘빌런 : 디 엔드’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끌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드리핀이 각각 지난 1월과 6월에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빌런’과 2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된다는 점에서다.

드리핀은 2번째 싱글 ‘빌런 : 제로’로 해외 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제로’ 뮤직비디오로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성과를 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교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돌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