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열애설' 오승환 "결혼?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어"
by정시내 기자
2015.04.20 10:53:2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과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결혼에 대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은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언제 결혼할지 궁금해한다”라고 묻자 오승환은 “내일이라도 결혼할 수 있다. 준비는 다 돼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정준하는 “주변 연예인 중에서 오승환을 소개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 오승환 유리 열애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
오승환은 “그런데 물어보시는 분들 중에서 소개를 시켜주시는 분들은 한 명도 없다. 기본적으로도 대호도 나에게 소개를 시켜준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내가 아는 여자는 아내밖에 없어 소개해줄 여자가 없다. 아는 후배나 친한 연예인이 있으면 소개해주겠지만. 오승환은 눈이 높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 매체는 20일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났다”며 “일본-한국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