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스키즈·세븐틴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 [2022 MAMA AWARDS]

by윤기백 기자
2022.11.29 18:46:00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

스트레이 키즈(사진=2022 마마 어워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이 ‘마마 어워즈’의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를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은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첫날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자로 호명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성과를, 세븐틴은 7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수상 직후 “소중하고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대치 못했던 상을 받게 돼 정말 놀랐고, 멤버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덕분에,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이렇게 여기까지 왔다”며 “항상 진심으로 음악하는 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캐럿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캐럿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2 마마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돔에서 29~30일 이틀간 열린다. 첫날인 29일에는 월드 와이드 팬 초이스 부문 시상을, 30일에는 가수·장르별 시상을 진행한다. Mnet 생중계를 비롯해 글로벌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유튜브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