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커피 프린스` 삽입곡 가수 듀엣 공연

by김용운 기자
2011.01.14 14:12:04

-레이첼 야마가타, 막시밀리아 헤커 27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국내 CF와 드라마 삽입곡으로 인기 끌어

▲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가 국내에서 듀엣 무대를 꾸민다.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는 오는 23일 오후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고 각자의 히트곡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른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지난 2004년 `Happenstance`를 발표해 롤링스톤즈와 빌보드 등 미국의 음악전문매체로부터 노라존스의 뒤를 이을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극찬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CF에 삽입된 `Be be your love`로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종영한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장면에 삽입된 `Duet`이란 곡 인기를 끌었다.

독일 출신의 막시밀리안 헤커 역시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텔레파시 편`에서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이 삽입되면서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티켓가격은 8만8000~4만4000원. 문의 (02)3143-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