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전국투어
by김은구 기자
2013.02.15 19:02:3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정이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이정은 ‘히 스토리(He‘ Story)’라는 타이틀로 오는 3월23일과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서울 공연을 진행하는 베니카 측은 “이정이 9인조 슈퍼밴드와 함께 라이브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2002년 세븐데이즈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히트곡들과 자신의 음악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해외 팝 명곡, 영화와 드라마 OST, 기성 가수들의 히트곡 리메이크 버전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베니카 측은 “총 제작비 5억 원을 투자한 초호화 무대와 음향, 조명, 영상 장비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드웨어 물량으로 화려하고 탄탄한 무대장치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