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철우 기자
2010.02.24 1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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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지난해 8월 두산전서 김현수의 타구를 맞아 손등 골절상을 당했다. 골절은 완치 됐지만 재활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생겨 지금까지 공을 던지지 못했다.
아직 통증은 남아 있는 상황. 혹시나 하는 우려 때문에 정밀 재검진을 받았다. 그러나 단순 염증에 의한 통증인데다 거의 소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재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병원측은 김광현이 지금부터는 섀도우 피칭과 ITP(단계별 피칭 프로그램)를 진행해도 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전병두는 지난 두차례의 검진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부상 부위인 왼 어깨에 대해 재활을 해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