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박시연, KBS '남자이야기'서 첫 연인 호흡

by장서윤 기자
2009.01.08 18:59:31

▲ 박용하 박시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박용하와 박시연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에서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한량처럼 살던 부잣집 사내가 부친의 회사 도산 후 복수를 위해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남자이야기'는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MBC '태왕사신기' 이후 오랜만에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박용하는 냉철한 M&A 전문가로 변신을 꾀하는 남성 역할을, 박시연은 그의 빚을 갚기 위해 술집에 나가는 연인 경아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세상의 파고에 시달리며 우여곡절을 겪는 연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이야기'는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