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호러 어드벤처…'헌티드 맨션', 여름 개봉 확정
by김보영 기자
2023.05.23 16:24:4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호러 어드벤처 ‘헌티드 맨션’이 올여름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23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이 선보일 디즈니 호러 어드벤처, 영화 ‘헌티드 맨션’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헌티드 맨션’은 디즈니랜드의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 ‘헌티드 맨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유령이 나타나는 저택에 모여든 각기 다른 분야의 유령 전문가들 앞에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는 디즈니의 호러 어드벤처.
공개된 예고편은 “유령 몇 명쯤 안 무서워요”라고 호언장담하며 현관에 들어서는 유령 전문가 ‘벤’의 모습과 함께 관객들을 ‘헌티드 맨션’으로 이끈다.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움직이는 저택과, 드넓은 저택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오싹한 유령들의 모습, 그리고 이처럼 기묘한 상황에 혼비백산하는 유령 전문가들의 고군분투가 스릴 가득한 흥미진진함을 예고한다. “가장 뜨거운 계절, 가장 서늘한 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카피는 올여름 극장에서 펼쳐질 디즈니의 호러 어드벤처 ‘헌티드 맨션’이 선사할 오싹한 즐거움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헌티드 맨션’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타지 어드벤처의 대표 시리즈로 손꼽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또한 디즈니랜드의 가장 유명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만큼, ‘헌티드 맨션’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여기에, ‘겟 아웃’, ‘나이브스 아웃’의 키스 스탠필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오웬 윌슨 등이 유령 전문가로 활약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이미 리 커티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모비우스’의 자레드 레토 등이 유령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호러 어드벤처 ‘헌티드 맨션’은 올여름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