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신예' 지우, 데뷔곡 '보스턴' 발매

by윤기백 기자
2020.09.03 15:29:3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9세 신예 싱어송라이터’ 지우(JIU)가 데뷔곡 ‘보스턴’(BOSTON)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지우(사진=무브먼트제네레이션)
지우는 3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보스턴’을 발매했다.

‘보스턴’은 지우가 보스턴에서 아트 스쿨을 다닐 때 작업한 곡이다. 거친 드럼 사운드, 독특한 베이스 라인, 부드러운 기타 소리와 몽환적인 피아노 멜로디 등이 조화를 이뤘다. 허전함과 불안함, 그리움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었고 지우 본인의 실제 경험을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지우라는 이름은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知友)’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악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음악으로 소통을 하고 싶어 지은 이름이다.

지우는 한국,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자유롭게 자라왔으며 첼리스트 어머니를 통해 들어온 클래식부터 미국에서 공부로 접한 재즈,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팝과 힙합 그리고 아트스쿨에서 전공한 뮤지컬까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익혀왔다.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 한국으로 왔다는 지우가 보여줄 음악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