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3.04.02 15:18:2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배우 설경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보고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설경구가 출연해 배우 송윤아와 결혼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루머에 대해 밝혔다.
설경구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파탄의 원인은 나에게 있으며 송윤아 때문에 이혼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 동안의 소문에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또 자신과 전처 사이에서 얻은 딸에 대해서도 “딸과는 잘 지낸다. 어떻게 자식을 버리느냐?”며 딸이 좋아하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콘서트에 함께 간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 도중 아내 송윤아가 전한 친필편지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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