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CIX·프로미스나인 등 확진 속출… 가요계 '비상'

by윤기백 기자
2022.02.04 23:59:00

배진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CIX 배진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4일 “CIX 배진영이 설 연휴에서 복귀 후인 지난 3일 간헐적 기침 증상을 보여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즉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오늘(4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진영은 지난해 10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BX, 승훈, 용희, 현석은 배진영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휴가 복귀 후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배진영은 별도의 격리 숙소로 이동하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 방역 후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하, 이석훈, cignature(시그니처), EPEX(이펙스)의 경우 CIX(씨아이엑스)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요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케플러 최유진·김다연,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댄스크루 코카N버터 가가·리헤이 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CIX(씨아이엑스) 멤버 배진영이 설 연휴에서 복귀 후인 지난 3일 간헐적 기침 증상을 보여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즉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오늘(4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진영은 지난해 10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BX, 승훈, 용희, 현석은 배진영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휴가 복귀 후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배진영은 별도의 격리 숙소로 이동하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 방역 후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하, 이석훈, cignature(시그니처), EPEX(이펙스)의 경우 CIX(씨아이엑스)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