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김희철 "결혼 생각 아예 없다"

by정시내 기자
2021.05.24 15:16:00

김희철. 사진=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결혼관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오는 28일(금)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의 MC로 첫 출사표를 내던졌다.

‘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단순한 외국인의 한국살이가 아닌, 동전의 양면처럼 대한민국의 다양한 면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희철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국제부부’ MC 사전 미팅에서 자신의 결혼관을 밝히는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제작진에게 “저 조차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거든요”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국제 부부의 리얼한 K-라이프가 펼쳐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국경을 넘은 국제부부의 ‘선 넘은’ 로맨스까지 낱낱이 공개되자 어느새 흐뭇한 웃음과 함께 빠져들었다는 후문.

‘국제부부’ 제작진은 “티저에서 보인 것처럼 국제부부 사이에서 생기는 문화 갈등 중 하나인 ‘남사친, 여사친과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과연 그 난상 토론의 결말이 어떨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는 오는 5월 28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