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콘서트7080' 27일 대전 편으로 올해 전국투어 마무리
by김은구 기자
2017.11.23 15:06:1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낭만콘서트 7080’이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 우송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으로 2017년 ‘낭만콘서트’ 전국투어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낭만콘서트’는 지난 7월 12일 출발해 올해 ‘낭만콘서트 5060’ 4번, ‘낭만콘서트 7080’ 4번 등 총 8차례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대전시와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가 후원하는 ‘낭만콘서트 7080’ 대전편에서 김흥국은 황금 콤비인 ‘호랑나비’ ‘59년 왕십리’의 작사 작곡가 배따라기(이혜민)와 나란히 무대에 올라 2017 ‘낭만콘서트’의 성공을 기념한다. 또 ‘춤을 추어요’ 장은숙, ‘개똥벌레’ 신형원,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내가’ 김학래, ‘골목길’ 이재민, ‘유년시절의 기행’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7080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가 MC를 맡는다. 김경암, 지선영 등 대전 지역 대표 가수도 출연한다.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낭만콘서트’ 전국 투어에 대해 “침체된 중장년층 대상 7080 콘서트와 잊혀진 원로가수 무대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무대를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