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미셰우 테메르 권한대행, 대통령 탄핵 사태로 개회선언
by김은구 기자
2016.08.06 12:03:0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16 리우올림픽 개회선언으로 17일간 이어질 스포츠 대제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5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의 개회선언 이후 입장한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는 올림픽 찬가 연주와 함께 높게 게양됐다.
올림픽 개회선언을 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 사태에 휘말림에 따라 부통령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올림픽 개회선언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림픽 개회선언은 개최 국가의 국가원수가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