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킹덤] 아이반 "탄탄한 세계관, 자부심 느껴요" (인터뷰)

by윤기백 기자
2021.07.07 19:09:52

킹덤 아이반(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킹덤]은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뚜렷하고 탄탄한 세계관, 킹덤의 강점이죠.”

신곡 ‘카르마’(KARMA)로 컴백한 그룹 킹덤(KINGDOM) 멤버 아이반이 세계관에 대한 자부심을 이같이 밝혔다.

킹덤은 지난 1일 미니 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를 발매하고, 신곡 ‘카르마’(KARMA)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작인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서’ 타이틀곡 ‘엑스칼리버’를 통해 중세시대 왕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신곡 ‘카르마’를 통해서는 동양 판타지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 세계 음악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아이반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열심히 준비한 신곡 ‘카르마’로 컴백한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킹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며 “킹메이커는 물론 대중도 많이 듣고 즐겨서 ‘카르마’라는 노래가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엑스칼리버’란 곡이 정말 강렬한 이미지여서 인상 깊게 남았던 것 같아요. 그만큼 떨림과 설렘이 있었는데요. 킹덤이 1집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엑스칼리버’로 첫 데뷔했었던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때 일곱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기 직전 ‘아자! 파이팅’이라고 외쳤는데,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첫 시작의 순간이라서 더 그런 것 같네요. 하하.”

△“1집 활동 때는 고음만 맡다 보니까 제 매력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2집 활동 때는 어느 정도 분량(파트)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 조차도 기대가 됩니다. 많은 기대와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공백기라고 해도 쉬지는 못했어요. 2집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엄청나게 연습을 했거든요. 그 덕분에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백기가 있었기에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운동을 좀 해서 그런지 피지컬적으로 살도 붙고 근육도 붙은 것 같아요. 또 노래할 때 여유롭게 부르는 노련함이 살짝 생긴 것 같아요(웃음).”

△“바빠서 많이 못 합니다(시무룩).”

킹덤 아이반(사진=GF엔터테인먼트)
△“1집 타이틀곡 ‘엑스칼리버’와는 다르게, 2집 타이틀곡 ‘카르마’에서는 강렬함보다는 아름다운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적으로도 조금 다르게 변하다 보니 처음엔 ‘처음 하는 장르인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요. 댄서분들께서 저희와 호흡을 잘 맞춰주시고, 서포트도 많이 해주셔서 좋은 퍼포먼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연습을 통해 성장하게 됐고, 그러한 땀방울이 킹덤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번 신곡 ‘카르마’는 장발이 포인트인데요. 지금 상태에서는 모르겠지만 제가 또 무대를 오르면 이미지가 변신해 있을 예정인데요(웃음). 무대를 잘봐주시면 제 머리 포인트가 있거든요. 꼭 찾아봐 주시고요. 의상도 이번에 굉장히 예쁘거든요. ‘카르마’ 의상들도 이번 활동의 매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세계관이 뚜렷하고 탄탄하기 때문에, 그 점이 킹덤의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소하게 바람이 있다면, 저희가 이번에 활동하면서 ‘킹덤’이란 그룹이 이렇다는 걸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여주고 싶고요. ‘카르마’라는 노래가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킹메이커 여러분! 저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신곡 ‘카르마’로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컴백해 킹메이커 여러분께 다가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 킹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