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미니언즈 2' 개봉도 연기
by김보영 기자
2020.04.02 18:53:0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미니언즈2’ 개봉도 1년 미뤄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셜 픽쳐스는 코로나19 사태때문에 ‘미니언즈2’ 개봉을 연기했다. ‘미니언즈2’는 당초 7월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내년 7월2일 개봉하기로 했다.
앞서 유니버설 픽쳐스는 ‘미니언즈2’ 외에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트롤: 월드 투어’의 개봉을 연기했다.
전편 ‘미니언즈’는 2015년 개봉해 전 세계 4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흥행 수익 11억 달러(약 1조3502억원)의 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26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