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고양이 집사 일상부터 ‘똘끼’ 충만 육잘또까지

by이석무 기자
2017.12.30 19:45:4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 ‘집사부일체’ 비투비 육성재의 ‘똘끼’ 매력이 폭발한 티저가 화제다.

31일 오후 6시 25분에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규 예능 ‘집사부일체‘가 첫 방송된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네이버TV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청춘 4인방’의 막내, 육성재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육성재는 “형들이 있어 의지가 된다”, “제일 좋아하는 건 장유유서”라며 ‘형아바라기’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육성재가 가장 사랑한 형은 바로 이승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는 “사실 ‘집사부일체’에서 뭘 하는지는 잘 몰랐다. 그런데 처음 들었었을 때 ‘이승기님’이 출연하신다길래 저도 한다고 했다”며 이승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뒤이어 공개된 육성재의 일상 카메라에서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 면모부터 그의 별명인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 매력이 예고됐다.

게임에 푹 빠져 “아하하하하 바보”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홀로 침대에 누워 “아아아아악!” 이라고 뜬금없이 고함을 지르는 모습으로 영상을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린 것.

폭풍 성대모사에 이어 “독서를 좋아한다”는 그가 요즘 읽는 책이 ’또라이들의 시대‘로 알려져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첫 촬영 당시 육성재의 반란(?)에 이승기조차 “성재가 야수의 발톱을 감추고 있었다”며 주체할 수 없는 ‘똘끼’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육성재에 대해 “해맑고 싹싹한 막내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다”며 “’육잘또’(육성재는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반전 막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전 막내’ 육성재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의 ‘사부’를 찾아 떠나는 과정은 31일 오후 6시 25분, SBS ‘집사부일체’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