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대한민국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서 수상
by김현식 기자
2022.06.21 17:44:2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22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2022 ICAE)에서 ‘대한민국자랑스러운한국대상’ 대중음악가수부문 상을 받았다.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웃사이더는 한국 청소년 활동 진흥원,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생명 나눔 실천본부 등 여러 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강연과 스쿨어택 토크콘서트를 이어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최근엔 두 번째 에세이 북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를 출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손잡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기원 프로젝트 음원 ‘2022 외톨이 온 누리에 누리호’도 제작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웃사이더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픔과 상실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음악과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오는 7월 10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MC스나이퍼, 정상수, 장문복, 간종욱, KCM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