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4위

by이석무 기자
2017.12.30 19:07:4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달의 소녀 열 번째 멤버인 츄(Chuu)가 28일 솔로 싱글을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곡인 ‘하트 어택’(Heart Attack)이 29일자 미국 아이튠즈 K-POP 송(Songs)차트 4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방탄소년단(BTS)이 줄을 세운 가운데 5위안에 유일하게 이달의 소녀 츄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특히 호주 아이튠즈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브라질을 비롯해 스페인, 노르웨이, 오스트리아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음악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앞서 아홉 번째 멤버인 이브(Yves)가 싱글 타이틀곡 ‘뉴’(new)로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 4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TOP10, 아이튠즈 K-POP 앨범차트 2위에 깜짝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년 완전체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깜짝 놀랄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10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를 공개했다.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이라는 두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의 희진과 현진은 현재 JTBC ‘믹스나인’ TOP9 데뷔조로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