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7.03.31 14:33:0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2017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4월 1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회장기 대회는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횡성군 내 횡성베이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는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를 망라해 전국 23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겨우내 갈고닦은 실력은 겨룬다.
올해에는 중학부 3팀, 고등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6팀, 동호인부 5팀이 각각 참가한다. 중학부의 경우 한 팀이 하루 2경기씩 치르는 더블풀리그, 고등부는 풀리그, 대학부는 예선리그 후 페이지시스템 플레이오프(순위별 승강식 토너먼트), 일반부는 예선조별리그 및 본선토너먼트, 동호인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2017년도에는 ‘경기장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징계세칙’에 의거, 선수, 지도자, 심판위원, 임원, 단체(팀)의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해 클린스포츠를 표방한다.
횡성군은 횡성베이스볼파크 개장 이후 꾸준한 시설 개선과 관리로 야구와 소프트볼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