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뉴욕아시아영화제 참석…이민정도 동반 미국行

by김윤지 기자
2016.07.05 10:15:42

이병헌, 이민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병헌이 제 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 참석하기 위해 7월 4일 뉴욕으로 출국했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인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는 이병헌의 주연작 ‘내부자들’이 상영되며, 상영에 앞서 이병헌이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회원 위촉에 이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주목 받을 전망이다.

이병헌은 뉴욕 일정 가운데 FOX 채널5 ‘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병헌은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현지 시각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 7월 5일 오후 10시 30분) 동반 출연한다. 영화 ‘내부자들’의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화를 소개한다. 소개와 토크를 진행한다. 뉴욕 전역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것이다. ‘GOOD DAY NEW YORK’은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닝 TV쇼다.



이병헌은 최근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치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마스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병헌의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이 오는 9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같은 시기 아내인 배우 이민정도 SNS에 뉴욕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리며 이번 뉴욕행에 동행했음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