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집 공개 '깜짝 촬영에 선글라스 끼고 나온 어머니' 폭소

by박종민 기자
2013.05.20 15:38:33

▲ 개그맨 허경환(위)이 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부모님 집을 공개했다.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았다. / 사진= KBS2 ‘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부모님 집을 깜짝 공개했다.

허경환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고마운 사람에게 떡 선물하기’ 미션을 받고 부모님이 계신 통영의 집을 방문했다.

허경환의 예고 없는 방문에 그의 부모님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의 어머니는 민낯 공개를 꺼리며 카메라를 피해 문 뒤로 숨기까지 했다.



보다 못한 허경환이 “선글라스라도 써라”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허경환의 어머니는 실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주방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허경환의 집은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방 곳곳에 화분도 배치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도 연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허경환 집 깔끔하네”, “어머니 예능감 최고시네”, “허경환은 정말 잘 생긴 듯”,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깜짝 방문에도 집은 정돈된 모습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은 시청률 8.0%(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