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 "예비신랑 김정근, 이상형이다"

by김영환 기자
2010.08.24 20:12:27

▲ 김정근(왼쪽)과 이지애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의 강직한 면모에 반했다."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생방송에서 예비 신랑 김정근 MBC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진행을 맡은 KBS 2TV `생생정보통`을 통해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강직한 면에 반했다"며 "평소 방송에서 밝혔던 이상형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김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10월9일 한글날에 결혼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장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 아나운서와 김 아나운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종교와 직업이라는 두가지 공통분모를 통해 연인에서 서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