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타니와 맞대결 기대된다"
by정철우 기자
2015.11.07 16:02:43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가 한.일전에서 맞붙게 될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삿포로 시내의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했다.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푼 이대호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서 “오타니와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두근두근 거린다”며 “오타니의 공은 공략이 쉽지 않다. 하지만 실투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실투룰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일본과 경기서 4번 혹은 5번 타자로 기용될 예정이다. 어느 타순이건 박병호와 시너지 효과가 나올 대 한국은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게 된다.
김인식 프리미어 12 대표팀 감독도 “이대호와 박병호가 큰 것을 터트리면 경기가 쉽게 풀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일본 투수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대호다. 오타니를 상대로 올 시즌에는 1할대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엔 6할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