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조쉬 하트넷이 "입에 묻은 케이크를"
by박미애 기자
2012.06.22 16:03:3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세계적인 모델이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과 일화를 공개했다.
혜박은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TAXI)`에서 조쉬 하트넷과 커플 화보 촬영을 했던 일화를 밝혔다.
혜박은 "조쉬 하트넷은 광장히 매너남이다. 차가 지나가면 안쪽으로 밀어주고 입에 묻은 케이크도 직접 닦아줬다. 추워하니까 코트도 벗어줬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했다"고 말했다.
혜박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조쉬 하트넷이 넋 놓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촬영 스태프가 사귄지 며칠 됐냐며 농담하기도 했다"고 얘기해 이영자의 부러움을 샀다.
혜박은 "촬영 후 조쉬 하트넷이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같이 저녁 먹지 않겠냐며 연락했다. 그래서 `우리 남편이랑 같이 밥먹자`고 답했더니 그 다음부터 연락이 뜸해졌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박은 이날 방송에서 스물셋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사연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혜박백을 선물한 사연, 이효리와 인맥 등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