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천상연'으로 노래방 차트 정상에

by김현식 기자
2024.05.23 11:38: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천상연’으로 노래방 차트 정상에 올랐다.

23일 금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창섭의 ‘천상연’은 5월 1주차 금영노래방 반주기 전체 차트 1위에 올랐다.

‘천상연’은 듀오 캔이 1998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작사와 작곡은 가수 겸 작곡가 유해준이 맡았다.



이창섭 버전의 ‘천상연’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제작된 웹툰 ‘선녀외전’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지난 2월 발매됐다. 이창섭은 짙은 음색으로 이별을 맞이한 한 남자의 애절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이창섭의 ‘천상연’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1위까지 오른 가운데 원곡 ‘천상연’ 또한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해 14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5월 1주차 기준 금영노래방 반주기 전체 순위 톱10에는 이창섭의 ‘천상연’을 비롯해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 버즈의 ‘가시’, DK의 ‘심’,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 임창정의 ‘소주 한잔’, 비비의 ‘밤양갱’(이상 순위 순)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