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7년 홍보모델 발표…새 얼굴 5명

by이석무 기자
2017.03.21 13:36:4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17년 제9대 KLPGA 홍보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언론사, 타이틀스폰서 투표에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7년 제9대 홍보모델은 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박결,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허윤경, 홍진주(가나다순) 이상 총 10명이다.

고진영과 김해림, 박결, 홍진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허윤경은 제7대 홍보모델 이후 2년 만에 홍보모델에 합류했다.



김지현,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등 지난해 KLPGA투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실력파 선수 5명은 올해 처음 홍보모델로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는 KLPGA 프로 선수 10명과 함께 곧 발표할 KLPGA의 공식 캐릭터가 함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KLPGA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캐릭터의 이름과 얼굴은 곧 공개된다.

지난해 홍보모델은 골프 대중화 및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두 편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고,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홍보모델은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KLPGA 홍보에 앞장선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스튜디오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골프웨어, 캐주얼, 드레스의 3가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촬영하여 필드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선수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