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지우 "꽃다발 없어요?"..이서진 보자마자 `질투 본능`

by우원애 기자
2015.07.17 10:19:3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서진, 최지우가 재회했다.

1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세끼 하우스의 또 하나의 식구와도 같은 최지우가 옥순봉을 재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삼시세끼’의 초심으로 돌아가 게스트 없는 옥순봉의 하루를 맞이한다. 그러나 모처럼만에 찾아온 휴식에 세 남자는 “막상 쉬라고 하니 쉬질 못하겠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안겨 줄 예정이다.

이런 세 사람앞에 깜짝 손님으로 최지우가 찾아오며 세끼 하우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지우는 등장과 동시에 “나 저 수수밭에 가봐야겠어. 꽃다발 저기 있지 않을까? 나 꽃다발 가지러 갈래”라며 장난 섞인 질투를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아침 메뉴로 특선 호박국을 뚝딱 만들어내고, 이서진이 푹 빠진 양봉에도 직접 참여해 꿀도 채취하는 등 ‘삼시세끼’가 낳은 또 하나의 식구다운 완벽 적응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밍키의 출산으로 귀여운 강아지들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는 세끼 하우스 식구들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아빠 미소와 함께 강아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서진과 진짜 친정 오빠처럼 밍키를 챙기는 옥택연 등 세끼 하우스를 웃음꽃으로 물들일 흐뭇한 이야기들은 오는 1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