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은별 기자
2011.12.21 18:20:1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종합 콘텐츠 그룹 CJ E&M이 프로야구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2012년 시즌부터 XTM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3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 중계에 나서는 CJ E&M은 내년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 프로야구를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홉 번 째 구단으로 창단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퓨처스 리그 출전 경기도 함께 중계방송하며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을 XTM에 고정시킬 계획이다.
CJ E&M 콘텐츠 전략국의 구교은 차장은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를 다시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중계 방송은 물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XTM은 지난 11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아시아 시리즈' 전 경기를 중계 방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