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김우빈, 전자발찌 범죄자 잡는다…김성균과 찰떡 케미
by최희재 기자
2024.08.29 17:15:2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우빈이 영화 ‘무도실무관’을 통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9월 13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29일 공개된 콤비 포스터는 서울의 주택가를 배경으로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으로 출동 복장을 갖춰 입고 있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한눈에 보기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 2인 1조로 서로를 백업하며 보여줄 콤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곳곳에 보이는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등과 배터리 잔량 표시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움을 높인다. 여기에 배터리 방전, 추적 장치 훼손 등의 문구는 이정도와 김선민이 마주하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들을 예고하며 과연 이들이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소와 다름없이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 배달에 나선 이정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배달 중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에게 위협당하는 무도실무관을 우연히 마주친 그는 도합 9단의 화려한 무도 실력으로 전과자를 단숨에 제압한다.
이를 계기로 이정도는 대범한 시민상을 수상하고, 보호관찰관 김선민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된다. 출동을 나간 집에 방범창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전자발찌 대상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모습에서는 이정도의 빠른 판단력이 엿보인다. 그의 기지 덕분에 빠르게 상황을 해결한 뒤, 김선민은 문제를 일으킨 전자발찌 대상자를 체포하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한다.
극악무도한 범죄자 강기중(이현걸 분)이 20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며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정도는 “제가 뒤를 밟는 건 어때요? 문제 생기고 출동하면 늦잖아요”라며 위험을 무릅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그에게 닥칠 긴박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법무부’ 패치를 붙이고 출동에 나서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모습은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는 <무도실무관>이 선사할 통쾌한 리얼 타격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라는 카피는 재범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9월 13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