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완지 기성용, 시즌 `첫 골` 악착같은 기성용의 수비

by김병준 기자
2015.12.27 15:27:26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이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7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015-2016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9분 앙헬 랑헬의 중거리슛이 상대편 골키퍼를 맞고 골문 앞으로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 시티(4승6무8패 승점 18점)는 8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강등권인 18위에서 2계단 오른 1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