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아빠 밖에 우주괴물이 왔어" 4차원 발언

by김민정 기자
2014.04.11 14:37:4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청정 매력이 폭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쌍둥이네 첫 돌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가족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 중 이하루가 얼뚱 발랄한 상상력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이른 아침 숙소에서 느긋한 휴식을 취하고 있던 타블로 가족. 베란다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하루는 갑자기 “아빠. 밖에 우주괴물이 왔어! 용처럼 쫙 날아갔어”라며 엉뚱 발언으로 주변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청정 매력이 폭발했다. [사진=KBS 제공]
하루가 말한 우주괴물의 정체는 바로 제작진이 촬영시 사용하는 헬리캠으로 하늘에 떠있는 카메라가 하루의 눈에는 우주괴물로 보였던 것이다.



하루의 4차원 발언에 엄마 강혜정은 “우와~ 정말 우주괴물처럼 생겼다. 우주괴물 안녕”이라고 하며 하루와 함께 헬리캠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런 타블로 가족의 전매특허 눈높이 교육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전해줬다는 후문이다.

하루의 4차원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해도 남다른 하루. 너무 좋다” “말하는 것도 어쩜 저렇게 예쁜지” “하루야 나중에 힙합 말고 작가할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한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