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 세계 6위 쇼플리와 공식 후원 계약 체결

by주미희 기자
2024.01.04 17:53:49

잰더 쇼플리(사진=데상트골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2023년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6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다년간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쇼플리는 올해 1월부터 데상트골프의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쇼플리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받았고,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121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데상트골프는 “세계적인 선수인 쇼플리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강화하며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데상트골프는 쇼플리와 보다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기능성 골프웨어를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쇼플리의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개발 자문 협업을 진행한다.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쇼플리는 “데상트골프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골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개발해온 데상트골프와 함께 협력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데상트골프와 함께 올 시즌 최상의 경기, 최고의 기록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데상트골프는 쇼플리 외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재경, 김영수 등 다양한 프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