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3D영화 '스파이 키드4' 출연

by장서윤 기자
2010.08.24 17:32:29

▲ 제시카 알바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새 영화 '스파이 키드4'(Spy Kids 4: All the Time in the World)에 출연할 전망이다.

24일 미국의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알바가 '스파이 키드4' 출연을 제작진과 협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파이 키드'는 적국의 스파이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특급 비밀요원이 동료들의 실종사건에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2001년 1편이 제작된 이래 3편까지 만들어졌다.



극중 제시카 알바는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는 은퇴한 스파이로 세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았다. 알바의 상대역인 남편 역은 현재 캐스팅 진행중이다.

알바는 실제로도 2008년 영화감독 캐시 워렌과의 사이에서 딸 마리 워렌을 낳은 바 있다.

한편 이 작품은 3D로 제작될 예정으로 약 3000만 달러의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오는 9월 첫 촬영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