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이효리 ‘유고걸’ 라이브 무대 멋있었다”

by박미애 기자
2008.07.31 17:25:49

▲ 이진(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진이 ‘유고걸’로 컴백한 이효리를 응원했다.

이진은 31일 서울 여의도 신관 KBS에서 열린 2TV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핑클 동료 이효리의 ‘유고걸’ 컴백 무대를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봤다”며 “(이)효리 언니가 라이브를 굉장히 잘하더라. 첫 컴백무대를 잘 해서 내가 더 기분이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진은 ‘전설의 고향’에서 8월28일 방송되는 ‘환향녀’ 편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이진은 혼례를 치르던 날 청나라에 잡혀갔다가 돌아와 환향녀라는 비난을 받다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는 여인을 연기한다.

이진은 “아직 촬영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런 캐릭터를 한번쯤 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