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신보 'GOT7', 갓세븐에게 참 잘 어울리는 앨범"
by윤기백 기자
2022.05.23 14:42:34
| 그룹 갓세븐(GOT7)이 23일 서울 논현동 보코호텔 볼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갓세븐(GOT7)’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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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갓세븐에게 참 잘 어울리는 앨범입니다. 하하.”
그룹 갓세븐(GOT7)이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갓세븐’(GOT7)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내비쳤다.
갓세븐 진영은 23일 서울 강남구 보코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갓세븐’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새 앨범 ‘갓세븐’은 갓세븐으로서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갓세븐의 매력을 잘 담은 앨범”이라며 “타이틀곡을 멤버들이 함께 골랐는데, 우리 색깔이 담긴 만큼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가장 빛날 때 하던 음악들을 토대로 리더 제이비가 만들었다”며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나나나’를 통해 ‘이게 갓세븐의 색깔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갓세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갓세븐’을 발매한다.
새 앨범 ‘갓세븐’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나나’는 멤버 제이비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이 가득 담겼다.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며, 오래 기다려온 갓세븐의 팬들과 대중을 웃게 해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녹아있다.
이 외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작 단계를 위트 있게 풀어낸 ‘TRUTH’, 갓세븐이 아가새와 함께 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담은 ‘Drive Me To The Moon’, 갓세븐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며 애절함을 한층 배가 시킨 ‘TWO’,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걸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Don’t Care About Me’, 각자의 활동으로 잠시 돌아가더라도 갓세븐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을 표현한 ‘Don’t Leave Me Alo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