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주연 영화 '검객', 9월 17일 개봉…조선시대 추격 액션 [공식]
by김보영 기자
2020.08.14 14:43:4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장혁 주연의 액션 영화 ‘검객’이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며 펼쳐지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맡은 역할마다 폭발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혁이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검을 들게 되는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역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4일 공개된 ‘추격의 시작’ 포스터 2종은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한 배우 장혁만이 표현 가능한 폭발 직전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얼굴을 가린 채 ‘태율’을 둘러싼 시대 최고의 검객들과 그를 겨눈 날카로운 칼날에서는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 같은 혈투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불문, 시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액션 연기로 대체 불가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혁은 이번 영화에서도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돈의 조선시대 속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객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과 더불어 딸이 납치된 조선 최고의 검객이 자신을 잘못 건드린 세상에 맞서 싸운다는 통쾌한 스토리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확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