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지현, 삼성동 75억원 건물 신축..250억원 부동산 부자

by고규대 기자
2015.04.09 10:19:25

논현동 건물 92억원 사들여 현재 150억원 평가

배우 전지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전지현이 75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구입해 신축에 나섰다.

전지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택단지의 한 단독주택을 지난 2014년 6월 매입해 최근 건물 신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주택 매입 당시 한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30억의 채권최고액을 설정계약했다. 전지현은 건물 신축으로 수십억원에 이르는 기대 수익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중국 한류의 열풍으로 지난 2014년 한해 동안 200억원 남짓한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기준시가 기준으로 2007년 논현동에 70.7억원, 지난 2013년 서울 이촌동에 31.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빌딩부자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논현동 건물은 92억원에 사들였으나 현재 시세가 150억원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부동산 가액만 합쳐도 시가로 2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이 신축 중인 삼성동 단독주택 인근에는 가수 비, 김승우 김남주 부부, 송혜교 등이 살고 있는 연이어 있다. 삼성동 주택단지에 전지현까지 합류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판 비벌리힐즈처럼 고급 주택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