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예' 스트레이 키즈, 잠뱅이 모델 낙점

by김은구 기자
2018.02.13 10:08:07

스트레이 키즈(사진=제이앤드제이글로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한국 토종 진캐주얼 잠뱅이 모델로 선정됐다.

잠뱅이를 운영하는 제이앤드제이글로벌 측은 스트레이 키즈의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 트렌디하고 액티브한 매력과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 감각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잠뱅이는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워 기존 소비자들을 비롯한 어린 소비자들에게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잠뱅이 관계자는 “2018년 대세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올 한 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잠뱅이와 스트레이 키즈의 화보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리더 방찬을 중심으로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으로 이뤄진 9인조 보이 그룹이다. 지난해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1020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8일 공개된 프리데뷔 앨범 ‘Mixtape’를 자작곡들로 구성해 실력을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되며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지난달 20일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랭크됐다.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