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韓·中 등 엔터기업 참여 오디션 개최

by김은구 기자
2017.11.27 17:29:36

사진=미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을 목표로 하는 신인 연기자 선발 오디션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남산 서울예술대학교 문화예술산업융한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미미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아시아 주요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오디션은 한국의 우수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구심점으로 세계 문화예술산업 시장을 토대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신인 연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 최정상급 대중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참여 국가별 기업 책임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선발된 아티스트에게 국내외 최고 권위의 트레이너로 구성된 현장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및 아시아 각 국가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훈 미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민간 기업이 예술교육 기반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를 공동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특히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고 경영자가 직접 신인 아티스트 선발에 참여하는 만큼 한류 확산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