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오승환 열애? 야구관계자 얘기 들어보니

by양승준 기자
2015.04.20 10:38:11

그룹 소녀시내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26)가 야구 선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오 선수와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는 보도가 20일 불거지면서다.

유리가 지난달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일본 활동을 위해 출국했는데 혼자 일본에 머물며 오승환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유리가 소녀시대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 녹음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다른 멤버보다 하루 늦게 귀국해 오승환의 시범경기 등판을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두고 야구관계자들은 두 사람 관계를 ‘연인 사이’로 바라보고 있는 눈치다. 야구관계자는 “오승환이 지인과 유리를 자주 만났다”며 “둘이 사귀는 사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오승환이 지인들에게 비밀이라고 하며 유리와 만나왔다는 얘기까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유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35분까지 별다른 견해를 내놓지 않았다.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신곡을 내고 현지 활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