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090m까리 거리 측정..쿨샷 프로3 스테빌라이즈드 출시

by주영로 기자
2025.03.07 15:36:26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사양 모델인 ‘COOLSHOT PROIII STABILIZED(쿨샷 프로3 스테빌라이즈드)’를 출시한다.

니콘 쿨샷 프로3 스테빌라이즈드.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이번 신제품은 2021년 출시한 쿨샷 프로2 스테빌라이즈드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8~1200야드(7.5m~1090m) 범위 내에서 정확한 거리 측정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진화된 하이퍼 리드(HYPER READ) 기술을 탑재해 목표물 거리와 관계없이 단 0.1초 만에 측정 결과를 표시한다. 여기에 니콘의 독자적인 광학 렌즈 시프트 방식 손 떨림 보정 기능으로 핀 플래그와 같은 작은 크기의 타깃도 안정적으로 포착한다.

이밖에 듀얼 락트온 퀘이크(Dual LOCKED ON QUAKE) 기능이 핀 플래그와 배경의 숲 등 겹친 목표물 중 가장 가까운 대상의 거리를 우선 측정하고, 파인더 내 녹색 락트온(LOCKED ON) 사인 표시와 함께 본체의 진동으로 측정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OLED를 적용한 액정은 자동 조광 기능을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가시성을 보장하고, 버튼 조작으로 골프 모드, 직선거리 모드, 직선거리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빠르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니콘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6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 및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완료하면 스릭슨 골프공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