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 정인선과 밀착 눈맞춤…구렛나룻 충격 비주얼
by최희재 기자
2024.08.16 17:31:2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DNA 러버’ 최시원과 정인선이 설레는 로코 케미를 기대케 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DNA 러버’에서 최시원은 연애할 때는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때는 차갑고 모질어지는, 냉정함과 자상함의 매력을 모두 갖춘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았다.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설레는 눈맞춤이 포착됐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 분)의 산부인과 진찰실에서 심연우와 한소진(정인선 분)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심연우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자신의 구레나룻을 공개한 뒤 걱정스런 눈빛을 드리운다. 반면 한소진은 심연우의 구레나룻에 충격을 받은 듯 하더니 구레나룻을 만져보며 황홀경에 빠진 눈망울로 감탄을 쏟아낸다.
그러나 팽팽한 실랑이 속 서로의 코앞까지 다가간 심연우와 한소진이 눈맞춤과 함께 아찔한 감정의 동요를 일으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의 혼신을 다한 투혼이 고스란히 열연으로 녹아진 장면”이라며 “‘DNA 러버’를 통해 두 사람의 ‘본 투 비 로코’ 매력을 200%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 하루 남은 ‘DNA 러버’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DNA 러버’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