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칵스·인피니트, 우리도 간다 日 '서머소닉'

by뉴시스 기자
2012.07.03 16:09:40

【서울=뉴시스】 김윤아(38)가 주축인 록밴드 ‘자우림’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모던록밴드 ‘칵스’, 급부상 중인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의 대형 음악페스티벌 ‘서머소닉 2012’에 출연한다.

김윤아, 밴드 자우림


3일 ‘서머소닉 2012’ 10차 라인업에 따르면 이들은 8월 18, 19일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열리는 ‘서머 소닉’에 출연한다. 칵스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이 축전에 참가한다.

한류스타 장근석(25)이 자신의 음악 파트너인 빅 브라더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 H’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국내 음악페스티벌 ‘슈퍼! 소닉’ 출연진도 이 축전의 참가를 확정했다.



이밖에 캘빈 해리스, 넬리 퍼타도, 고티에, 포스터 더 피플, 티어스 포 피어스 등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나온다.

2000년 제정된 서머소닉은 도쿄와 오사카 두 도시에서 교차로 열리고 있다. 매년 20만명을 모으는 행사로 미국과 유럽의 페스티벌 못지 않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주목 받는다. 2010년 그룹 ‘빅뱅’, 지난해 그룹 ‘소녀시대’와 보아(26)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