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즈,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by정철우 기자
2011.09.01 14:50:18

▲ 사진=LG 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LG 외국인 투수 리즈가 1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오른 어깨 뒤쪽 외회전근에 생긴 염증 탓이다.



리즈는 8월 31일 문학 SK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말 선두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은 뒤 오른쪽 팔에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마운드를 유원상에게 넘긴 뒤 강판됐다.

LG는 "병원 검진 결과 염증이 발견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1군 제외를 택했다"고 설명했다.